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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에 두면 위험한 2가지 건강은 생활습관에서 시작됩니다. 특히 대장암은 환경과 식습관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암으로, 잘못된 습관만 고쳐도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 최근 대장암 전문의들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한 가지 장소, 바로 '화장실'에 주목했습니다. 그들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특정 물건 두 가지를 절대 화장실에 두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
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,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과 좌식 생활이 늘어나면서 해마다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조기 진단도 중요하지만, 무엇보다 일상 속에서의 실천이 예방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.
그렇다면 대장암 전문의가 경고하는 '화장실에 두면 안 되는 두 가지 물건'은 과연 무엇일까요?
1. 스마트폰
현대인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. 화장실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,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들어가 장시간 머무는 습관이 있습니다. 하지만 이 행동은 장시간의 배변 자세 유지로 이어지며, 이로 인해 항문 주위 혈류가 정체되고 대장의 운동이 느려져 변비나 치핵, 나아가 대장암 발병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.
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무의식적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, 실제 배변 시간보다 훨씬 오래 화장실에 머물게 됩니다. 이처럼 잘못된 배변 습관은 대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특히 직장이나 학교에서는 화장실이 휴식 공간처럼 여겨지기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또한 스마트폰은 위생 면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. 화장실에는 대장균, 살모넬라균, 노로바이러스 등 각종 세균이 퍼져 있기 쉬운데, 스마트폰 표면에 이러한 균이 묻을 수 있습니다. 손을 깨끗이 씻더라도 스마트폰을 다시 만지면 재오염이 되기 때문에 위생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.
스마트폰
2. 책이나 잡지
과거에는 스마트폰 대신 책이나 잡지를 들고 들어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. 하지만 이 역시 문제입니다. 책을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게 되며, 이로 인해 항문 주변의 압력이 높아지고 혈액순환이 방해됩니다. 이는 장 건강뿐 아니라 항문 건강까지 해칠 수 있습니다.
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대장의 활동성이 떨어지며, 배변 활동에 필요한 자극이 약해져 변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책을 읽으며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러한 부작용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.
잡지
잘못된 화장실 습관, 대장암 위험 높인다
이처럼 스마트폰이나 책처럼 집중을 유도하는 물건은 화장실에서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, 배변 시 불필요한 힘을 주는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습관은 변비나 치질은 물론, 장 점막에 반복적인 자극을 주어 대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경고입니다.
대장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화장실 습관
- 배변은 5분 이내로 마무리한다.
- 스마트폰이나 책은 화장실 밖에 두고 들어간다.
-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들이며, 배변 욕구가 있을 때는 참지 않고 즉시 화장실에 간다.
-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,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한다.
- 일정한 시간에 운동을 하여 장의 운동성을 높인다.
결론
화장실은 단순히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장소이지만, 잘못된 습관 하나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대장암 전문의들이 화장실에 스마트폰이나 책을 두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‘시간 낭비’를 방지하기 위함이 아니라, 장기적으로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선택입니다.
작은 실천이 큰 예방으로 이어집니다. 오늘부터라도 화장실 안에서의 습관을 돌아보며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해보세요.'건강관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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